제16대 이윤재 총장 취임예배 개최

2025년 2월 5일
1882

<사진1-2월 4일 숭실대 제16대 이윤재 총장의 취임예배가 열렸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제16대 이윤재 총장의 취임예배가 2월 4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 총장은 지난 12월 5일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회권 교목실장이 인도한 예배는 ▲묵도 ▲찬송 ▲기도(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숭목회장)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특별찬양(사랑의교회 사랑솔리스트중창단) ▲말씀(오정현 법인이사장)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이윤재 총장) ▲축사(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꽃다발 증정 ▲찬송 ▲광고 ▲교가 ▲축도(조성기 목사,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현 이사장, ‘숭실을 위한 목자의 심정제목으로 설교

오정현 이사장은 요한복음의 오병이어 기적을 인용해 <숭실을 위한 목자의 심정>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숭실대는 지난 127년간 부족한 환경 속에서 보리떡과 물고기 같은 헌신으로 나라와 사회에 기여해 왔다. 새로운 시대에도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신임 총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윤재 총장,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한 숭실의 ‘Rebooting’을 강조

이윤재 총장은 취임사에서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해 숭실을 ‘Rebooting’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숭실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적응’과 ‘변화’를 대전환 시대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언급하며, ▲기독교 정체성 강화 ▲연구지원제도 및 학사제도 개혁 ▲AI, 로봇, 바이오 교육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인적·물적·행정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아울러 “16대 총장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숭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숭실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윤재 총장 취임을 축하하는 내외빈 축사 메시지 이어져

이어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 총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윤재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예배에는 오정현 법인이사장, 이덕실 법인이사, 김한중 법인이사, 박영립 법인이사, 김재철 법인이사, 남경필 법인이사, 조성기 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 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제7대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김승혁 동작경찰서장, 정유형 상도1동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달영 우송정보대학교 전임총장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 학생 등 내외빈 9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2-취임예배 내외빈 단체사진(사진=숭실대)>

<사진3-숭실대 이윤재 총장이 교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사진=숭실대)>

취임예배 전날, 이윤재 총장 첫 일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한편, 이윤재 총장은 취임예배 전날인 2월 3일, 임기 첫 일정으로 숭실대 제65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숭실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4-한편, 이윤재 총장은 취임예배 전날, 임기 첫 일정으로 숭실대 제65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