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동작·관악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전콘서트 성료

2019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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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동작·관악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전콘서트 성료

지식정보처(처장 이정현) 중앙도서관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11일(토)부터 3주에 걸쳐 2019학년도 1학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전콘서트’를 성료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고전강좌프로그램으로, 지도교수 강의와 본교 퍼실리테이터 학생들의 독서토론지도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본교 베어드교양대학 문영식 교수와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최현철 교수가 지도교수를 담당했고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주제도서로 사용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동작·관악 지역에서 총 85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했고 본교의 교육 인프라를 경험하고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토론 역량을 키우도록 했다. 참가 고등학생들은 주제도서와 관련된 고전 강의를 듣고 본교 독서토론동아리 ‘숭실나비’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이정현 지식정보처장은 “고전 콘서트는 고등학생들이 의사소통, 개념교류를 통해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고 더 나은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본교 학생들은 멘토로서 독서토론그룹을 지도하고, 조화로운 토론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집단을 만들어가는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고 본 프로그램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