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센터, 제2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콘서트 개최

2014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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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센터, 제2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콘서트 개최

 본교 창업교육센터와 한국기업가정신센터는 지난 27일 전산관 다솜홀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의 장, ‘제2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시대 사회·경제·문화 각 분야를 선도하는 멘토들을 초청해 성공 DNA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0월 30일에 벤처중소기업관에서 제1회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캐롯글로벌 노상충 대표, 파쿠르 제너레이션 김지호 대표, Soap Companion 정명진 대표가 출연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전했다.

 첫 강연자로 본교 경제학과 동문인 노상충 대표(사진)가 ‘영성이 있는 기업 당근농장 이야기’를 주제로 회사의 철학과 조직문화를 설명했다. 노 대표는 “저희 캐롯글로벌의 모토를 ‘All For One, One For All, 우리는 하나’로 정할 만큼 팀워크를 중시한다"고 소개하며 “대학 시절에는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 숭실대 석좌강좌 운영기금을 출연한 것도 이와 같은 취지다”고 말했다.

 파쿠르 제너레이션 김지호 대표는 ‘파쿠르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했다. “파쿠르는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개인 훈련이다. 이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열정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인생은 결국 자기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남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는 삶 보다는 자기 자신을 찾아 도전하라”고 미래의 꿈을 찾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Soap Companion 정명진 대표는 ‘외교관에서 사회적 기업가로’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섰다. 정 대표는 “Soap Companion는 하이티 지진 난민들을에게 비누를 공급하다가 조직된 회사다. 이제 이 회사는 르완다, 캄보디아 난민들에게 비누를 공급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자신의 꿈을 따라가는 삶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창업교육센터 최자영 센터장은 “기업가정신콘서트는 기업가정신을 발굴하여 대중에게 소개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 및 소개하고, 기업가정신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창업활성화 도모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홍보팀 목지원, 박정훈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