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열려

200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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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신임 총동문회장 이덕실 동문(법학 66, 엔지뱅크 대표이사)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열려


“숭실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동문회가 앞장서겠다”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 6만 여 동문들을 대표하는 총동문회장의 이?취임식이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동보성에서 열렸다.


이승환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 1부는, 신임회장 인사,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선물 증정, 이효계 총장의 축사, 박종순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2부에는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만찬이 열렸다.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고 인사말을 시작한 이덕실 신임 총동문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숭실대학교의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고, 모교와 동문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이덕실 신임 총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밝힌 자신의 주요공약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동문회의 회장단과 임원진 등을 보강하는 등 조직의 틀을 바꿔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문회에 참여하지 않는 동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활기찬 동문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앞으로 총동문회는 동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뒤 "더불어 동문회가 학교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기금 유치 등 재정적인 기반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모교사랑 캠페인’과 ‘모교방문 캠페인’ 등을 방법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