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동아리 만장일치 소속학생, 제2회 전국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우승

 본교 토론동아리 만장일치(지도교수 베어드교양대학 박삼열 교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본교 사학과 3학년 범문영 학생이 지난 11월 23일(금)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8 제2회 전국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대와 성신여대 학생과 ‘화이부동’이라는 팀으로 출전한 범문영 학생은 32강서부터 4강까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의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에서는 고려대 팀을 상대로 ‘일본과 멕시코,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협력체제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한국이 가입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그 결과 대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현재 본교 토론동아리 만장일치에서 대내기획부장을 맡고 있는 범문영 학생은 지금까지 △2016학년도 제1회 독서토론대회 우승 △2017 충북인재토론대회 준우승 △2018 인구토론대회 3위(우수상) △2018 전국 흥사단 대학생 통일토론대회 전국 2위(우수상) △2018 겨레얼 살리기 독서토론대회 우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회를 마친 범문영 학생은 “처음 다자무역협정인 ‘CPTPP’ 등의 용어를 접했을 때 처음으로 마주한 개념들 속에서 커다란 벽을 마주한 기분이었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공부를 해나가고 여러 자료들을 많이 읽으며 스스로를 갈고닦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입원을 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지만 팀원들과 한 몸이 되어 열심히 해 나갔기에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아 감격스럽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