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숭실대, 화해평화통일교육 위해 상호협력 협약 체결

2015년 6월 23일
5619

한교연-숭실대, 화해평화통일교육 위한 협약 체결

 숭실대와 한국교회연합(CCIK,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지난 18일(목) 오후 2시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계의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과 사업을 다양하고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후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기독교 명문인 숭실대학교와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국교회연합이 협약을 맺게돼 하나님께 감사하다.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대는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품고 있다. 한국교회연합과 통일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청년 세대와 기독교인을 일깨우는 통일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으로서 숭실대학교가 통일과 관련된 학문적 바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교회연합과 뜻을 함께 하여 통일시대를 살아갈 기독교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이어 “통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고 교회가 앞장서야 진정한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병희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김윤기 목사(한교연 명예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법인이사), 박종언 목사(한교연 인권위원장), 김 훈 장로(한교연 기획홍보실장)와 본교 한헌수 총장,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조성기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비서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