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4차 콜로키움 개최 ‘평양의 서양 음악’

2025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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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4차 콜로키움 ‘평양의 서양 음악’ 포스터(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4시 제34차 콜로키움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양의 서양 음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사랑 박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숭실대를 설립한 윌리엄 베어드의 부인 애니 베어드(Annie Laurie Adams Baird, 안애리, 1864~1916)를 중심으로, 서양 음악의 국내 유입 과정 속 초기 한국 기독교 찬양곡의 양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장경남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은 최근 발간한 HK+ 메타모포시스 자료총서 제10권 ‘안애리와 베어드의 <챵가집> 복간본’을 소개하며, “초기 한국 기독교 찬양곡은 서구 음악의 일방적 수용이 아니라, 전통음악과 어우러진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한국기독교문화 담론을 공유하는 학술행사로 콜로키움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2025년 연구 주제는 ‘Rebooting Soongsil, 기독교와 인문학의 부흥’으로, 숭실대의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조망하고 기독교문화와 한국 근대문화의 접점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4차 콜로키움

▶ 제목: <평양의 서양 음악>

▶ 발표: 김사랑 박사(전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 주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 일시: 2025년 4월 18일(금) 오후 4시~6시

▶ 장소: 비대면 Zoom 회의(ID: 467 284 7759 / 암호: 1111)

▶ Zoom링크: https://ssu-ac-kr.zoom.us/j/4672847759?pwd=b0Q5ZWlRYTdXU2d1cjh2ZDN3MHpldz09&omn=8694437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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