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2014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지원 대학> 선정

2014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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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지원 대학 선정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가 주관하는 ‘2014년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사업에 지난달 5월 법학과 전삼현 교수가 신청한 결과 본교가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최대 3년 간 학기당 천만 원씩 지원받아 관련 강좌(‘생활 속의 저작권’)를 신설해 운영하게 되었다.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표절 예방과 저작권에 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작년 2013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14개 대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본교와 함께 추가 선정된 6곳(서울예술대, 세종대, 선문대, 강릉원주대, 대구대)을 포함해 총 20개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학과 전삼현 교수는 "지난 2010년 한국저작권위원회와 MOU를 맺고 저작권 관련 학술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본교 법과대는 특히 저작권 교육과 연구에 있어 충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소개하며 "특히 학부와 대학원에 개설된 ‘지적재산권법 개론’, ‘저작권 특수연구’, ‘지적소유권법 연구’ 등 다양한 강의 노하우가 축적돼 있고, 저작권 및 표절에 관한 학습 모임 ‘저작권법 연구회’가 학부생 주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교육 역량과 학습 열의로 지적재산 관련 논문경진대회서 최근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신설되는 ‘생활 속의 저작권’ 수업은 이번 2학기부터 교양선택 과목으로 개설된다. 팀티칭 방식으로 지적재산권의 기본개념과 저작권법 관련 기초이론 및 적용사례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