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열려

2009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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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대학원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박사 60명·석사 314명 등 374명 학위 받아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8월 14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08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근 총장, 백경수 부총장, 이상원 대학원장, 이중 前 총장, 김운렴 (주)아식스스포츠 회장(명예경영학박사), 대학원 졸업생과 가족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숙 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수여 △명예박사학위수여 △총장 권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아름다운 선율로 학교를 떠나는 이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김대근 총장은 권설을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이제 성취한 학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도자적 위치에서 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를 향한 남다른 업적을 이루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지식을 각자의 욕망과 영달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위해 선히 베푸는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여러분의 학문적 역량은 각자의 경쟁력이자 숭실의 대외적인 영향력의 원천이기도 하다”며 “숭실인만이 가질 수 있는 비전과 인성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세상이 보기에 사소한 일일지라도 전심전력으로 성취하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숭실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당당히 보여달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정석(국어국문학과)씨 등 박사 60명과 신미옥(실내디자인)씨 등 석사 31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졸업생 가운데는 박표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이 평생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 / 왼쪽부터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운렴 (주)아식스스포츠 회장 내외, 김대근 총장, 백경수 부총장, 연요한 교목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