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입시 기본계획 확정·발표

2009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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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1학년도 입시 기본계획 확정·발표


입학사정관전형 대폭 확대…수시 및 정시 가군서 612명 선발


수시모집 ‘이북 5도민 전형’ 등 4개 전형 신설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11월 27일 2,99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하는 2011학년도 대학입학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숭실대 2011학년도 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모집 4개 전형 신설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폭 확대 △논술 반영비율 60% 강화 △학생부 반영 교과목 특화 △수능반영 영역 변화 등이다.




숭실대는 2011학년도 수시 1차에서 ‘이북 5도민 전형’을 신설, 논술(60%)과 학생부(40%)를 통해 17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 전형은 한국 최초의 대학이자 유일한 이산대학인 숭실대가 1906년 합성숭실대학으로 확대·개편될 때 도움을 준 평양주민(당시 1주일 만에 6천원 모금, 독립협회 1년 모금액 4천원)들에 대한 애정에 보답하고자 신설됐다.




숭실대는 이밖에도 수시 1차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자기추천전형을 신설했고, 수시 2차에서  국제화Ⅱ 전형과 이공계우수자 전형을 신설,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하는 전형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키로 했다.




숭실대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대폭 확대해 수시 1차와 2차, 정시 가군에 걸쳐 총 612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면 참여 전형은 수시 1차에서 △국제화Ⅰ 193명 △자기추천전형 10명 △재외국민전형 53명을 비롯, 수시 2차에서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14명 △특수교육자대상자전형 27명을 포함 전체 297명을 선발한다.


 


또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하는 전형으로는 수시1차 △특기자전형 58명, 수시2차 △대안학교 출신자전형 19명 △국제화Ⅱ 58명 △이공계우수자전형 100명, 정시 가군에서 △기회균형전형 80명 등 315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 과목을 반영하던 학생부를 계열별로 특화해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목,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을 반영키로 했다.




또한,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하면서 다단계로 진행하던 일반전형Ⅰ을 논술(60%)과 학생부(40%)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시는 수능반영 영역을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에서 각각 35% 반영하고, 수리와 탐구는 각각 15%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리와 외국어를 각각 35% 반영하고, 언어와 탐구는 각각 15% 반영키로 해 탐구영역을 축소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