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최우수상에 선정

2011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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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2011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최우수상’에 선정

 –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나가는 사회공헌노력 세계에서 인정받아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2011 국제비즈니스 대상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 최우수상(Stevie Winner)에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국제비즈니스대상에 참가, 사회공헌 부문(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Program of the Year in Asia)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금번 수상은 ‘교육기반 글로벌 봉사’를 통한 차별화 전략에 대한 국제적 평가란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숭실대학교는 2009년 김대근 총장 취임이래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교육기반 글로벌 봉사에 주력해왔다. 그 시작은 2009년 심양 항공대에 한국어학당을 열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나누는 것이었다. 2010년 여름엔 인도 벵갈주 산티니케탄의 극빈 마을 하누당가에 숭실리빙워터 스쿨을 열어 빈민가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베풀었다. 2011년 4월에는 베트남의 과학기술 단지인 호치민시 꽝쭝에 베트남-숭실IT센터를 오픈 베트남의 미래를 짊어질 IT전문가 양성의 길을 열었다. 지난 7월에는 필리핀의 교육도시 두마게티에 숭실교육문화봉사센터를 세우고 한국과 필리핀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한 봉사체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7+1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봉사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는 재학기간인 8학기중 1학기는 해외에서 반드시 봉사하게 함으로 ‘섬김의 리더십’을 갖추게 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이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에서 산 경험을 가지며 학점도 이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숭실대 김대근 총장은 “이번 IBA 본상 수상은 숭실대학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구촌 이웃들을 사랑하고 베풀 때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숭실대학은 계속하여 교육을 통한 나눔과 베품으로 지구촌 곳곳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새롭게 하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BA는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한 해동안 실시한 사업을 제품과 품질, 조직, 팀, 개인, 광고 및 미디어 등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편 IBA대상의 수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