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3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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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다양한 대학문화와 유익한 학사정보 공유로 자부심 고취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201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2월 19일(화) 한경직기념관 대예 배실에서 개최되었다. 이시권(미디어 08)군과 엄지민(글로벌통 09)양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공식 행사는 교가제창, 교목실장의 기도, 총장 환영사, 학생처장 격려사에 이어 각 부서별 행정서비스 안내, 대학 건물 및 부서 소개 동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기도를 통해 “13학번 신입생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시고 기독교대학 숭실에 입학한 것이 인생에 걸림돌이 아니라 비상하는 날개가 되어 이들의 앞날에 형통의 복이 임하게 하옵소서”라고 축원했다.

 이어진 환영사를 통해 한헌수 총장은 “숭실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숭실대학은 여러분에게 3가지를 약속한다”며 “첫째로, 숭실은 20~30년 뒤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무엇으로 세상을 바꿔갈 것인지 꿈꾸게 할 것이며, 둘째로, 숭실은 학문적,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셋째로, 숭실은 세상을 알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열어줘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총장은 “세상을 바꾸는 숭실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숭실이 책임지고 교육할 터이니 힘차게 미래를 향해 전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호 학생처장은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 숭실에 정말 잘 오셨다. 숭실은 정말 좋은 대학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한 우리 대학의 역사를 잘 이해하고 그 진취적 기상을 이어받아 펼쳐가길 바라고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꿈과 목표를 찾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동아리 다피스와 째즐, 소리마을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절음의 열정으로 새로운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전에는 인문계열 오후에는 자연계열로 나누어 2회 실시한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인문계열 800여 명, 자연계열 1,20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학생활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구체적인 방법론과 유익한 학사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대학문화를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