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숭실가족 한마음 등산대회 성황리에 개최

2016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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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숭실가족 한마음 등산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라에서 백두까지’ 120주년 기념산행 프로젝트 출정식도 열려  

 총동문회가 주관한 ‘2016 숭실가족한마음 등산대회’가 23일(토) 충남 계룡산에서 200여명의 숭실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한헌수 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이임수 숭산회장, 황선욱 교수협의회 회장, 김진아 총학생회장 등 동문 및 가족들, 교직원, 재학생 등 54학번 1회 졸업생부터 00학번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헌수 총장은 “동문과 가족, 교내 구성원 및 학생회까지 참여하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되어 숭실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고, 앞으로 20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략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가해주신 숭실가족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대전지회, 천안아산지회, 숭산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등산대회를 기점으로 내년 숭실대학교 총동문회, 숭실대학교가 명실상부하게 120주년을 맞는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등산대회에서는 120주년 기념산행 프로젝트 ‘한라에서 백두까지’ 출정식이 진행됐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이임수 숭산회 회장에게 한라에서 백두까지 깃발을 전달하며,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숭실인들의 도전정신과 꿈을 펼치는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총동문회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를 실행, 내년 2월 한라산을 시작으로 4월 지리산, 5월 태백산, 6월 설악산을 거쳐 8월 백두산 정상까지 등반하여 민족의 화합과 숭실의 발전을 염원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