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인회계사(CPA) 24명 합격, 전국 대학 11위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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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공인회계사(CPA) 24명 합격, 전국 대학 11위

 –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세,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

 본교가 2018년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최종 합격자 24명을 배출해 전국 대학 1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에 16명, 2014년에 19명, 그리고 2015년에 22명, 2016년에 22명, 2017년 23명 등 합격자가 꾸준히 상승하며 올해에는 2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24명은 (가나다 순) 강수미(경영 09), 권태민 (경영 06), 김범준 (경영 11), 김소라 (글로벌통상 12), 김유리 (경영 09), 김진형 (금융 12), 김형진 (경영 11), 박현준 (경영 11), 반정은 (경영 10), 배진민 (회계 12), 송종찬 (경영 12), 신상훈 (경영 09), 안다솜 (금융 13), 양승지 (회계 12), 윤석용 (벤처중소 11), 이다운 (회계 14), 이빛나 (정보사회 08), 이아람 (경영 04), 장미진 (회계 11), 장준호 (경영 12), 조승상 (언론홍보 08), 천익영 (경영 04), 최연준 (회계 12) 외 1명이다.

 합격자 중 3명을 제외한 21명은 본교 경력개발센터 고시실 내 공인회계사고시반 ‘현의제’ 출신이다. ‘현의제’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고시실로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개인 전용 좌석 제공 △동영상 강의실 및 체력단련실 이용 △공용 수험서적 및 강의 지원 △현의제 멘토링 △경력개발센터 합격생 멘토단 △모의고사 시스템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부를 전폭적으로 돕고 있다.

 지도를 맡고 있는 박진하 회계학과 교수는 “오랜 기간의 준비가 필요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심히 해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본교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대부분이 ‘현의제’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로, 총장님 이하 많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격자들이 본교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마음에 담고 스튜어드십(stewardship)을 실현하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7년 2학기 현의제 실장을 맡았던 언론홍보 08학번 조승상 군은 "오랜 기간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현의제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전공이 경상계열이 아니다 보니,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이 시험에 대한 정보나 공부 방법 등을 접하기 어려웠다"며 "현의제 멘토링과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현의제의 가장 큰 장점은 함께 공부하는 이들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에게 그런 고마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회계학과 12학번 배진민 양도 “올해 본교에서 공인회계사 24명이 배출되는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들과 현의제의 선후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함께 합격한 합격생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현의제를 포함하여 공인회계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학우분들에게도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6월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11명의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학교의 지원이 현재와 미래의 고시반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며 회계학과 발전기금 약 2천만 원 출연을 약정하기도 했다. 현의제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출연된 발전기금은 4천 3백여만 원에 이른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