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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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지난 12월 24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성탄을 맞아 교목실(교목실장 김회권) 주관으로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가 열렸다.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김대권 학생처장) △말씀 선포(김회권 교목실장) △특별찬양(남성앙상블 보나르스 등) △성탄인사(황준성 총장)로 이어졌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마태복음 2장 1절에서 11절을 본문으로 “큰 별을 따라 나섰던 동방 박사들의 순수한 믿음과 소망처럼 숭실 구성원들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성탄 인사에서 “하나님께서는 2018년 한 해도 여러분을 통해 숭실을 든든히 지켜주셨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지금도 숭실을 보호하시고 우리는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숭실 캠퍼스 안에 성탄의 참 기쁨과 평화가 오늘뿐만 아니라 1년 365일 넘치기를 바란다. 숭실이 단지 우리 삶의 터전만이 아니라 우리의 자아를 실현하고 함께·같이 하나님의 사명을 보호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는 특별음악예배로 드려졌으며 남성 앙상블 보나르스는 ▲주여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오 크리스마스 트리 ▲향수, 친구여,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총 5곡을 선보였다. 바리톤 정준식(화이트 크리스마스)과 플롯 김미가(Carnival de Venice Op.14P.G.Genin), 테너 장병훈(고요한 밤 거룩한 밤)도 각각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노래했다. 예배 후, 교내 구성원들은 축하인사를 나누며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