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01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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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1학기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월 19일(월)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총 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권재훈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기도(김대권 학생처장) ▲내빈소개 ▲인사말씀(신은정 장로) ▲장학증서 수여(신은정 장로) ▲축사(황준성 총장) ▲장학생 인사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덕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자부(子婦) 신은정 영락교회 장로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양날의 칼과도 같다. 각자가 계획하고자 하는 일을 개인의 지혜와 지식만을 앞세운다면 성공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숭실인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에서 “김덕윤 회장님께서 매년 본교에 장학금을 수여하신다는 것은 숭실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장학생들도 사회에 나가 후배들을 위해 섬기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꿈꾸고 도전해 그 꿈을 이룬 후에는 김덕윤 회장님의 정신을 본받아 이웃을 돌보고 세상에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숭실인이 되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허성욱 학생은 “귀한 장학금을 수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꿈을 크게 갖고 김덕윤 회장님의 정신을 이어받은 숭실인이 되어 후배와 이웃을 섬기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덕윤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수차례 거액을 기부해 왔다. 본교는 2006년에 한경직기념관 소예배실을 ‘숭덕김덕윤예배실’로 명명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김덕윤 회장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을 위해 김덕윤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