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성료

2020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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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성료

지난 1월 17일(금) 오후 2시에 베어드교양대학 신입생역량강화센터(센터장 박연숙)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Pre-College Jump Start’ 수료식이 개최됐다.

2020학년도부터는 ‘프리 컬리지 점프 스타트 (Pre-College Jump Star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신입생 눈높이에 맞춰 다가갈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만족도 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설계하고, 워크숍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개선을 거쳐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을 위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그 결과, 작년 참여자 130명에 비해 올해는 330명의 신입생이 참석했고, 재학생 멘토도 40명으로 대거 참여율이 상승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 활동 영상 관람 ▲황준성 총장 축사 ▲이인성 베어드교양대학장 격려사 ▲우수 멘토 및 우수 수료자 시상 ▲축하공연(제이스틱)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에서 “숭실대학교는 123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기독교 민족 대학이다. 이 땅에 세워진 대학 중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해 자진 폐교한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신입생 여러분이 앞으로 AI선도대학으로 앞장 서 나갈 숭실대학교의 비전에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2주간 진행된 워크숍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생에게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되었는데,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멘토들이 제작한 동영상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금처럼 애교심을 가지고, 학교를 사랑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여러분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숭실대 신입생역량강화센터는 비교과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 융합 · 공동체 · 의사소통 · 리더십· 글로벌 역량에 해당하는 6대 기초 교양교육 역량을 중점적으로 증진시키고, 강의실을 벗어나 보다 주체적으로 활동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