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숭실가족 한마음 등산대회 성료

202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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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총동문회 주최한 2023 숭실가족 한마음 등산대회가 140여 명의 숭실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4월 15일(토) 청계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장범식 총장, 문태현 총동문회장, 이덕실·박영립 법인이사, 서만선·이원의·이임수 자문위원, 심영복 (재)숭실대 장학회 이사장, 곽봉섭 숭산회장, 김성준 관리처장, 이정규 학생처장, 채우석 동문교수회 회장, 이재진 교수산악회 회장, 김바울 노조지부장, 박종훈 총학생회장 등 다양한 숭실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산행 후 최미양(영문 78)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한상용(기독교학대학원) 목사 기도 ▲곽봉섭 숭산회장 환영사 ▲문태현 총동문회장 대회사 ▲장범식 총장 격려사 ▲심영복(재)숭실대 장학회 이사장 인사 ▲신진호 동문회관건립추진위원회 홍보위원장 인사가 이어졌다.

 

 

곽봉섭 숭산회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주신 총동문회에 감사드리고, 안전 산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산행 대장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자연은 사람과 사물들을 치유하는 생명의 근원이다. 숭실의 동문이 아름다운 자연과 항상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오늘 등산 중에 비가 내려 모두 고생하셨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총동문회는 동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동문회관건립 추진을 위한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에 대한 애정으로 십시일반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사랑을 전하는 장학재단의 장학기금 모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범식 총장은 “등산을 1년에 한 번 하고 있다. 그 뜻깊은 등산에 동문들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숭실을 이렇게 유지·발전하는 원동력이 동문들의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도 숭실 발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바란다. 숭실의 큰 전환기에 들어선 지금 총장으로서 숭실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특정 대기업과 계약학과 학생 유치, 삼성전자 출신 교수 대거 영입, 우리금융그룹 직원 교육 등 타 대학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식을 전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심영복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은 “2017년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를 시작한 이후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며 126시간 선물하기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장학회 장학생이 1천 명을 넘어선 현재 앞으로도 2천 명, 1만 명의 후배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진호 홍보위원장은 “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동문회 유튜브에 게시된 동영상을 많은 동문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많은 분의 관심 속에 언젠가 동문회에 큰 수익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등산대회에서 동문회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옛골 집결지에 도착하는 동문들을 안내하고, 동문회관건립추진 캠페인을 벌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