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와 연구협력 협정 체결

2009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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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Open R&D 학연 협력' 협정


차세대 웹개발 분야 협력 및 교내에 연구센터 설립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이하 ETRI)은 7월 10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한 ETRI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개방형·융합형 연구협력을 위한 ‘Open R&D 학연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최근 ETRI는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지역협력을 통한 개방형 R&D체계 구축을 위해 전자통신의 세부 분야별로 연구 기관들을 공모했다. 이에 수도권 및 지역 21개 대학을 선정하고 이날 공동으로 협정식을 가졌다. 


 


본교는 ETRI와 전자통신 분야 중 '차세대 웹분야 연구'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ETRI로부터 1년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컴퓨터학부의 인공지능연구실(연구책임자 박영택 교수)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 7월 중 교내에 'Open R&D 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중장기 개방형·융합형 위탁연구과제 공동기획 및 발굴 △미래 유망 핵심기술 및 국책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원천 기초연구 공동수행 및 연구인력 교류 △대학에서 수행 중인 ETRI의 공동·위탁 연구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박영택 컴퓨터학부 교수는 “숭실대학교가 차세대 웹분야에서 ETRI와 유일하게 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시 국외의 인재도 영입할 예정”이라며 “과제 기획 및 도출, 공동 연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