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행사

[중앙도서관] 11월 독서후기클럽 참가자 모집(~10/31)

20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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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기: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902

 

※ 이번 독서후기클럽 도서는 저자강연회의 주제도서와 동일합니다. 

     – 11/3(목) 오후6시 ‘곽재식 교수 저자강연회’ 신청하러가기  <한국 고전 속 마법같은 상상력 엿보기>
     – 11/9(수) 오후6시 ‘김중혁 작가 저자강연회’ 신청하러가기  <창의력은 3에서 만들어 진다>

 

안녕하세요 중앙도서관입니다.

 

가을과 함께,  <11월 독서후기클럽>이 돌아 왔습니다!

독서후기클럽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대표 독서인재프로그램입니다.

도서관 추천 도서 중 1권을 골라 참가 신청을 하면 바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그리고 독서 후 후기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를 선발하고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우수후기 작성자와 함께 유튜브에서 “2게더책방”  방송을 함께 제작 할 예정입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지원은 도서관이 부담합니다.

 

도서관과 함께, 그리고 책과 함께 즐거운 11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상세 내용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 10월 31일(월) 오후 6시까지 

* 후기 작성 기간을  확인하시고 독서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청 바랍니다^^

  – 신청방법 : 2권 중 희망하는 책을 선택하여 신청

    – 참가인원 : 총 210명(선착순)

 

신청하기: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902

□ 도서수령 안내 (도서관 방문 수령)

– 10/25(목)~11/3(목) 내 도서관 수령 가능(공지사항에서 상세 수령방법 참고)

□ 후기작성 안내
  – 작성기간 : ~ 11월 21일(월) 18시까지 제출
– 공지사항에 업로드된’후기노트’ 양식 활용(타 양식 사용 절대불가, PDF 제출 불가)

* 최소 분량 : 1장(1,000자 내외, 11pt 작성)

반드시 작성 기간 내 후기 제출(미 제출시 도서반납 / 동일 가격 변상 책임) 
– Fun시스템 활동게시판에 ‘비밀글‘로 업로드

– 표절, 인터넷 불펌 등 부정한 방식의 후기 제출 금지(모니터링 툴 활용예정)
* 적발 시 도서반납(or 동일가격 변상), 향후 1년 간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금지 조치(블랙리스트)

 

□ 우수후기 선발
– 심사기간 : 11월 22일(화)~23일(수)

– 결과발표 : 11월 24일(목) 오후 2시 예정 (우수후기자 공지 후 개별 안내 예정)

– 상품 : 도서상품권 3만원 (총 6명, 책 당 3명)

 

□ 2게더책방 방송 녹화

– 11월 중 참가자 스케쥴 조정하여 공지 예정(17시 전후 / 1시간 소요)

– 우수후기 작성자 중 희망자에 한해 참여(도서별 2명 섭외)

– 간식 및 식사 제공 예정

□ 문의처 : ljhak@ssu.ac.kr / 02-820-0739

 

신청하기: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902

 

★  ‘2게더 책방’ 시즌2 소개

제작 : 숭실대학교 방송국 SSBS /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20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책방! 2게더책방에 어서오세요~

 

      ▶  [2게더책방] 시즌2 Ep1. ‘어린이라는 세계’ 편

 

 

 

      ▶  [2게더책방] 시즌2 Ep2. ‘천 개의 파랑’ 편

 

 

★ 도서소개 1 : 딜리터

      #현실이 하나의 레이어라면? #사라질 권리 #한국소설

 

자이언트북스의 새로운 소설이 출간되었다. 세상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과 첫 문장을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문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가독성을 자랑하는 이번 소설은 출간 전 가제본을 통해 독자들을 먼저 만났다. 가제본에는 작가의 이름이나 작품에 대한 정보 없이,

오로지 작품의 제목과 출판사의 이름만이 적혔는데, 이는 작가의 이력이 불러올 수 있는 섣부른 짐작을 방지하고 순수하게 이야기의 재미만을 경험하게

하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 의도는 적중하여 “대체 누가 쓴 소설일까? 궁금증이 치밀었다”는 반응과 함께 서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는 제목 그대로 이 세상에서 한 번쯤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강치우는 물건뿐 아니라

사람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최상급의 딜리터다. 그는 사라지길 원하는 의뢰인들을 돕는다. 대가는 이야기다. 그는 의뢰인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다. 그 결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덤. 강치우는 소설가로서도, 또 딜리터로서도 승승장구해왔지만,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되찾고 싶은 것이 생긴다.

그는 레이어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전설 속의 존재 픽토르와 이 여정을 함께 떠나고자 한다.

 

 

★ 도서소개 2 : 곽재식의 고전유람

      #고전+과학+상상의 만남 #SF소설가 곽재식의 고전유람

 

호기심이 체질, SF 소설가 곽재식의
이상하게 빠져드는 고전 읽기

 

이토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
설화, 전설, 민담, 실록… 옛이야기의 기상천외한 반전!

이만큼 엉뚱하고, 독창적이다 못해 괴이한 고전 읽기가 있을까? 소설가 곽재식은 조선 시대 야담집을 펼쳐 들고 중생대로 떠나는가 하면,

이상야릇한 생명체와 신선 이야기를 오가다가 대뜸 네안데르탈인의 후예가 한반도 어딘가에 살아남아 있는 건 아닌지 근거 없는 상상에

빠져들기도 한다. 조선 후기 이야기책에 등장하는 동굴 전설과 쥘 베른의 SF 소설을 겹쳐 보다가, 갑자기 정약용의 「칠실관화설」을 꺼내

들고 자못 진지하게 지하 세계의 물리학을 설명하는 기괴한 흐름은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다. 도대체 『금오신화』에서 현대 과학의 원리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고, 『삼국사기』에서 어떻게 토성의 외계인 이야기가 튀어나올 수 있을까?

그저 상상에 불과한 이야기라고 할지언정, 근거가 아예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다. 익숙한 고전에 호기심 가득한 소설가의 풍성한

과학적 상상력을 덧붙여 놓고 보면 옛 문학작품도, 먼지 쌓인 사료도, 처음 읽을 때와는 사뭇 그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