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권주간을 맞이하여 인권영화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상영작 : 4등(113분)

일시 : 2017년 12월 6일 (수) 15:00~18:00

장소 : 중앙도서관 5층 A/V교육실

신청 :  http://oasis.ssu.ac.kr/service/Education.Detail.ax?eid=49&did=54

  

영화 상영 후, 「4등」의 정지우 감독님(숭실대학교 예술창작학부 교수님)과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니 많은 학우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간식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4등」 – 정지우 감독(대표작: 해피앤드, 모던보이, 은교, 침묵 등)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등이 뭐, 나쁜 건가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 코치 ‘광수’를 만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회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 가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못 미더운 모습의 광수.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거의’ 1등!
 1등과 0.02초 차이로 생에 첫 은메달을 목에 건다.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 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 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