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2021-2학기 6주차(10.6.수) 이후 수업 방식 안내

2021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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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학기 6주차(10.6.) 이후 수업 방식 안내

  1. 6주차(10.6.수) 이후 수업방식

– 당초 계획했던 2학기 수업방식(과목명 옆에 병기된 유형)으로 전환

– 단, 담당 교원 재량으로 대면강의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변경 가능

  1. 평가 방식: 상대평가

 

6주차(10.6.) 이후 수업에 관한 부탁의 말씀

숭실 가족 여러분!

2학기 개강한 지도 벌써 3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업하시거나, 수업하시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나, 그 시름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있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고마운 계절입니다.

우리 숭실대학교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방역조치로 인하여 2학기 대부분의 수업을 10월 5일까지 비대면 강의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세부적인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 후에 실험·실습과목, 외국어 회화과목, 소규모 과목 등 12% 가까이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략 3주간 대면수업으로 진행했음에도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9월 14일 국무회의에서 “3,600만명(전국민의 70%) 1차 백신 접종을 추석 전에 달성하고, 전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율에 다가가고 있다. 10월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백신 접종률 추세와 개강 후 대면수업 방역 대비태세를 종합하여 볼 때, 당초 계획했던 2학기 수업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만반의 대비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방역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만나서 서로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으로 토론하는 정상적인 캠퍼스로 점차 되돌려야 합니다.

강의실 내 학생 간 간격을 최대화하며, 가림막을 설치하고, 수업이 이루어지는 모든 건물에 방역 관리 인원을 배치하는 등 10월 대면수업 확대에 맞추어 교내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 숭실 가족이 코로나로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숭실 가족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의지와 노력에 이해와 합력해 주시고, 우려가 있겠지만 가급적 백신을 접종해 숭실 공동체의 건강에 일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간의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합력해 주신 숭실 가족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명절 한가위 행복하고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2021.9.16.

교 무 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