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도서관입니다.
방학 잘 보내셨나요? 독서후기클럽이 돌아 왔습니다!
독서후기클럽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대표 독서인재프로그램입니다.
도서관 추천 도서 중 1권을 골라 참가 신청을 하면 바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그리고 독서 후 후기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를 선발하고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우수후기 작성자와 함께 유튜브에서 “2게더책방” 방송을 함께 제작 할 예정입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지원은 도서관이 부담합니다.
그리고 이번 독서후기클럽 도서들의 저자분들은 저자강연회에서 모두 만나실 수 있습니다. (Fun시스템에서 “저자강연회” 검색!)
독서의 계절, 가을! 책 한 권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 11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 후기 작성 기간을 확인하시고 독서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청 바랍니다^^
– 신청방법 : 2권 중 희망하는 책을 선택하여 신청
– 참가인원 : 200명(선착순) / 도서당 100명씩 모집 예정
– 신청하러 가기 : Fun시스템 이동
□ 도서배송 안내
– 주소지 배송 : ‘참여승인’ 후 입력된 주소로 배송(10월 26일(화)부터 순차 발송, 1~2일 소요)
– 도서관 방문 : ‘참여승인’ 후 수령 가능(단, 10월 26일(화)부터 수령 가능 / 공지사항에서 상세 수령방법 참고)
□ 후기작성 안내
– 작성기간 : ~ 11월 19일(금) 18시까지 제출
– 첨부된 ‘후기노트’ 양식 활용(타 양식 사용 절대불가, PDF 제출 불가)
* 최소 분량 : 1장(1,200자 내외, 11pt 작성)
* 반드시 작성 기간 내 후기 제출(미 제출시 도서반납 / 동일 가격 변상 책임)
– Fun시스템 활동게시판에 ‘비밀글‘로 업로드
– 표절, 인터넷 불펌 등 부정한 방식의 후기 제출 금지(모니터링 툴 활용예정)
* 적발 시 도서반납(or 동일가격 변상), 향후 1년 간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금지 조치(블랙리스트)
□ 우수후기 선발
– 심사기간 : 11월 20일(토)~23일(화)
– 결과발표 : 11월 24일(수) 오후 2시 예정 (우수후기자 공지 후 개별 안내 예정)
– 상품 : 도서상품권 3만원 (총 6명, 책 당 3명)
□ 2게더책방 방송 녹화
– 11월 말 / 기말고사 후 참가자 스케쥴 조정하여 공지 예정(17시 이후 / 1시간 소요)
– 우수후기 작성자 중 희망자에 한해 참여
– 간식 및 식사 제공 예정
□ 문의처 : mjh@ssu.ac.kr / 02-820-0737
★ 도서소개 1 : 완전한 행복
정유정 작가 저자강연회 신청 :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116
다시, 정유정!
자기애의 늪에 빠진 삶은 얼마나 위태로운가,
압도적 서사 위 정교하고 서늘한 공포
우리가 기다린 바로 그, 정유정!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의 대체불가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유정이 신작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왔다. 500여 쪽을 꽉 채운 압도적인 서사와 적재적소를 타격하는 속도감 있는 문장, 치밀하고 정교하게 쌓아올린 플롯과 독자의 눈에 작열하는 생생한 묘사로 정유정만의 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한편, 더 완숙해진 서스펜스와 인간의 심연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으로 가득 찬 수작이다.
《완전한 행복》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버려진 시골집에서 늪에 사는 오리들을 먹이기 위해 오리 먹이를 만드는 한 여자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녀와 딸, 그리고 그 집을 찾은 한 남자의 얼굴을 비춘다.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서로 다른 행복은 서서히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이 기묘한 불협화음은 늪에서 들려오는 괴기한 오리 소리와 공명하며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들은 각자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노력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늪처럼, 그림자는 점점 더 깊은 어둠으로 가족을 이끈다.
★ 도서소개 2 : 공간의 미래
유현준 교수 저자강연회 신청 :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119
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엿보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은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를 맞이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당연히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더 올바른 예측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