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 깊은 피날레’ 문예창작학과 조성기 교수 퇴임 강연회…지난 9일,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문예창작학과 조성기 교수 퇴임 강연회가 열렸다. 조성기 교수의 가족과 후배, 동료 교수와 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인들에 대한 감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의 추억, 은퇴를 앞둔 소회 등을 밝혔다.
조성기 교수는 2000년에 본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돼 17년간 문학과 창작, 소설론 등을 강의하며 학과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문예창작학과 학과정의 보직을 역임하는 등 학교 및 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조성기 교수는 1971년 소설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에는 중편소설 「우리 시대의 소설가」로 제15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숭실대학교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6기 여상현(경영학부 11)(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