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전열사(국문82) 28주기 추모식…3일오후 본교 박래전열사기념비 앞에서 박래전열사(국문82) 2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열사의 친형인 박래군씨, 문재호 박래전추모사업회회장(국문86), 김진아 총학생회장 등 학생 30여명이 모여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 이후 박래전열사가 분신한 미래관 옥상에 오른 박래군씨는 "올해도 잊지않고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생의 숭고한 뜻을 잊지말고 바른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추모사를 남겼다.
1988년 당시 인문대 학생회장이었던 박래전 열사는 그해 6월4일 학생회관 옥상(현 미래관)에서 광주학살 진상규명과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며 분신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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