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성희롱·성매매·성폭력 방지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총무처 총무·인사팀은 12일 오후 2시부터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연례 법정 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서강대 성평등상담실 김영희 상담교수를 초청해 ‘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대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성차별·성폭력 관련 사례와 적절한 대처법, 조직 내 건전한 성문화와 인격존중 풍토를 조성하고 가꿔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김영희 교수는 “교수와 학생 간 성폭력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성 알기 캠페인 등 경각심을 일깨우고 의식과 태도를 개선시키기는 노력을 지속하면서도 더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꾸준히 찾아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인권감수성과 권력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개인과 조직 차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교무처 교무팀 주관으로 총장을 포함한 전체 교원 대상 성희롱 예방 집합교육이 역시 김영희 교수의 특강으로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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