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피날레’ 수학과 박은순 교수 퇴임예배…지난달 27일 오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금번 정년퇴임을 맞은 자연대 수학과 박은순 교수의 퇴임예배가 드려졌다. 박 교수의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김재철 자원부총장, 정달영 교무처장, 신권수 자연과학대학장, 동료 교수와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은순 교수는 지난 1989년 9월 본교 자연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돼 25년간 봉직하는 동안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집합론, 정수론, 미분방정식, 해석학, 기하학, 대수학, 복소수함수론, 군론, 환론, 체론, 격자론 등의 전공과목을 강의하며 학과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박 교수가 가르친 1,000명 이상의 학부생, 대학원과 교육대학원에서 지도한 석·박사, 현직 중등교사 등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들로 길러냈다.

 또한 자연과학대학장, 자연과학연구소장, 창의성연구소장, 교수협의회 부회장, 수학과장, 대학원 수학과 주임교수, 교육대학원 수학전공 주임교수 등 여러 보직을 역임하면서 학교 및 학과 발전은 물론 기초학문 분야의 내실을 다지는데도 크게 기여해 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