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 카피라이터 정 철씨와 함께한 제2회 숭실토크콘서트···· 5월 1일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하는 제2회 숭실토크콘서트가 벤처중소기업관 309호에서 열렸다. 중견 카피라이터 정 철씨가 초대돼 "머리를 9하라(부제 : 머리를 구하는 9가지 방법)"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앞서 김민기 사회과학대 학장의 인사말씀과 김원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의 강사소개가 있었다. 자신을 ‘김제동’과 ‘박휘순’을 닮은 카피라이터로 소개한 정 철씨는 머리를 구하는 방법으로 ‘찾자, 떨자, 참자, 묻자, 놀자, 돌자, 따자, 하자, 영자’ 등 아홉가지를 제시하고 각각의 의미와 구체적 방법을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했다. 자신의 저서 ‘머리를 9하라’에서 골라 들려준 다양한 사례들은 학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고 학생들은 감사의 뜻으로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했다.
한편 정 철씨는 ‘하이트프라임 윤도현·권상우’, ‘프렌치카페 악마의 유혹 원빈’, ‘삼양라면 이홍렬·이휘재’, ‘문재인 대통령 후보 사람이 먼저다’ 편 등 다수의 광고에 카피를 썼고, ‘인생의 목적어’, ‘머리를 9하라’,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김민지 홍보팀SNS학생기자(법학과 4학년, mj_10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