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실시…단과대별 OT는 무기한 연기

2014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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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학생처 학생서비스팀은 2월 18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3,100명 가량의 2014학년도 학부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개회사, 교가제창, 교목실장 기도, 학생처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본부 부서별 업무 소개, 주요 학사 안내, 각 건물 소개, 학생회 대표의 환영인사, ‘서있는 사람들·위너스·째즐·소리마을’ 등 동아리 축하공연, 인터넷방송국 제작 학교홍보영상물 상연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한편 당초 오는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 충남 보령, 강원도 속초, 정선, 설악 등지에서 각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단과대별 신입생 외부 OT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지난 17일 밤 부산외대 신입생들이 OT를 떠났던 경주 모 리조트 체육관 건물붕괴로 인한 학생 참사 사건과 관련, 18일 저녁 (부)총학생회장, 집행위원장, 단과대 회장들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가 긴급 소집돼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특히 19일 낮 중앙운영위원회원들은 제54대 숭실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명의로 ‘온 마음을 다해 애도를 표합니다’는 제목의 애도 성명서(하단 전문 참조)를 발표하고 9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피해 사망 학생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부산외대 현장으로 급히 조문을 떠났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