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성탄절 축하예배 <평화의 왕 아기 예수>

 2012학년도 성탄절 축하예배가 12월 24일 오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오시형 법과대학장의 대표기도, 교직원 중창단 엥겔로스의 특별찬양, 선물증정, 말씀선포, 김대근 총장 성탄인사,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누가복음 2:8~14절을 본문으로 ‘평화의 왕 아기예수’라는 제목하에 말씀을 전하였는데 “말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의 탄생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오신 깊은 뜻이 담겨 있다“며 ”우리 모두도 예수따라 자기를 낮춤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이뤄 가는 숭실인 되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진 성탄인사를 통해 김대근 총장은 “구유에 나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까지 ‘손익계산’을 한번도 하신 적이 없었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결과에 상관없이 감사하고, 평화를 위해 소망을 품고나가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뤄가야 할 것”이라며 “2013년 새해에도 시종일관 한 마음 한 뜻으로 숭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가 존경하고 감사하며 발전에 동참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교수, 직원, 미환개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김대근 총장은 특별히 미환개발 직원들의 노고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물 증정의 순서를 갖기도 했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