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연구원들, 학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

2019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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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최진경 연구원 이미지 제작 과정 , 오른쪽 한원희 연구원 졸업전시> 

▲건축학부 연구원들, 학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건축학부 최진경 박사과정생은 4월 26일~27일 대한건축학회 제15회 우수졸업논문전에서 석사학위 논문인 ‘마감재 차이에 따른 카페공간의 시각주의력에 관한 특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상업공간 중 카페공간을 대상으로 시선추적 실험을 하여 소비자의 시선이 카페공간을 어떻게 인지하고 판단하는지 알아보았다. 특히, 공간요소 중 바닥(Floor)의 마감재의 차이를 두고 소비자의 시각정보에 영향을 미치는 색채와 시지각 차이에 관하여 조사했다. 이는 인간이 공간을 입체화하는 인지과정에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공간을 판단하고 있음을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데이터를 사용하여 밝힌 것이다.

 또한, 건축학부 한원희 학부과정생은 5월 18일 한국실내디자인 2019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 ‘게임엔진의 가상공간 기술에 따른 공간설계 시각화 프로세스: 사용자 참여를 위한 블루프린트 설정 및 기술구현 중심으로’ 우수논문 발표자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한원희 학부과정생은 학부생으로서 전국의 석·박사 연구생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번 연구는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시각화 도구로써 게임엔진의 가상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변화된 공간 설계 시각화 과정에서 디자이너·사용자 간의 관계에 대한 다이어그램과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게임엔진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상호작용 즉, 사물에 대한 반응, 구성 요소에 대한 재질을 바꾸는 것, 날씨 변화와 같은 환경 컨트롤에 대한 과정을 통해 과정을 이해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도교수인 건축학부 김주연 교수는 “이번 학회 수상 연구들은 실내 건축 공간에서 미래 혁신적인 연구”라며 “연구원들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방법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방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경·한원희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