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추구할 Role 모델" … 숭실대학교 김대근 총장이 채플에서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추구할 Role 모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총장은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숭실인들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 국회에 진출한 최동익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대표와 실로암 안과병원 대표 김선태 목사님 등 본인의 장애를 딛고 다른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그 모습이 바로 숭실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강조한 뒤 “평양에서 숭실학당을 연 설립자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 서울에서 숭실을 재건한 한경직 목사,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 기술대학을 세운 김진경 총장 등과 같이 앞장서서 진리와 봉사의 숭실정신을 실천한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본받아 이제 우리들도 전 세계로 꿈을 펼치며 나아가 섬기는 삶을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김총장은 “채플에는 우리 삶을 바꾸고 일으키는 능력이 있는데 이는 성경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라며 “22세에 숭실에 입학하여 처음 기독교를 접한 이후 채플을 통해 인생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총장은 지난 16, 17일에 이어 19일인 오늘까지 말씀을 전했는데 우리대학 채플에서는 매학기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들의 특별 메시지 주간을 가져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