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인증원과 산·학 교류협약
베트남 IT센터 교육생 인증제도 도입 방안 모색 가능토록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원장 박기호, 이하 KMAR)가 4월 5일 오전 11시 본교 총장실에서 산·학 간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본교는 프로젝트경영연구소(소장 안태호)를 중심으로 KMAR과 △PM분야와 경영시스템인증분야 교류를 통한 신 연구분야 창출 △연구, 교육인력 공동 활용 및 협업 △산업체 위탁 및 심화과정을 이용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본교 김대근 총장은 “현재 본교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IT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교육과 더불어 자격 기준을 정해주는 인증제도 도입을 고려 중”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오늘 협약이 상호 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작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 원장도 “전통 있는 숭실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50여 년간 산학교육의 전통을 이어 온 우리 기관이 숭실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경영인증으로부터 출발해 인재 인증을 위한 교육과 자격 인증, 품질교육, 역량관리, 공정관리, 평가 등을 인증하고 있다. KMAR에는 주요기업을 포함한 1천여 회원이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경영, 품질, 보증, 환경, 안정 등의 영역에서 국제인증을 진행하며 인증기관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