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와 산학취업연계 협약 체결

2014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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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와 산학취업연계 협약 체결

본교 추천 인재에 대해 입사 시험 시 서류전형·적성검사 면제

<사진설명 / 본교 한헌수 IT대학장(왼쪽)과 LG디스플레이 채현석 인재확보팀 차장(가운데), 김재철 공과대학장이 산학취업연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LG디스플레이 주식회사(대표이사 한상범. 이하 LGD)가 이공계 취업활성화를 위한 산학취업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본교가 공과대학과 IT대학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중 매년 15명 이내의 우수한 인재들을LGD에 장/단기 인턴 프로그램 및 정기공채에 추천하고 LGD는 이 인재들에 대해 서류전형과 적성검사를 면제한 후 인성검사와 면접전형만을 거쳐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본교 김재철 공과대학장과 한헌수 IT대학장, LGD의 채현석 인재확보팀 차장은 3월 19일 오후 2시 본교 형남공학관 10층 회의실에서 만나 양 기관장들이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철 학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산학 간 우수한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한헌수 학장도 “학생들의 필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분야와 같은 기업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공 트랙을 공대와 IT대가 공동 융합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수님들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LGD 채현석 차장은 “현재도 회사 내에 숭실대 출신의 많은 인재들이 활약하며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훌륭한 교수님들께 검증 된 더욱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987년 TFT-LCD 개발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기술 및 신개념 제품을 개발해 오고있으며, 2004년에는 한국과 미국 증시에 동시 상장했다. 현재는 모니터, IT용 및 TV용 중대형 디스프레이분야와 모바일을 비롯한 소형 디스플레분야의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