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 개강교수회의 개최

2014년 1월 7일
9512

[교무처] 2011-2 개강교수회의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2011학년도 2학기 개강교수회의가 오늘 (8월 26일) 오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개강교수회의는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을 세워가기 위해 새로운 한학기를 숭실 구성원이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숭실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운영의 기조와 학사운영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김성철 교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개강교수회의 개회기도를 통해 김회권 교목실장은 “새로이 시작되는 한 학기에도 전 숭실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학사일정이 순적히 진행되며 강의실에서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 마다 깨달음과 깊은 교제가 이뤄지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김대근 총장은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을 잘 견뎌내고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새학기를 함께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중에도 다행히 지하철은 정상 운영되었는데 철저한 대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처하며 차근 차근 잘 준비하여 학생이 만족하는 강한 대학 숭실을 만들어가는 데 전 구성원이 힘을 합쳐야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감사원의 고강도 감사가 진행중이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정밀감사다. 대학에 대한 강한 압박이 예고된다. 대학 경쟁력의 변수는 여러 가지이나 학교재정의 튼튼한 기반은 경쟁력의 불변요소이다. 앞으로 그동안 재정에 큰 기여를 해온 전산원 산하 교육프로그램들이 평생교육원으로 이관되어 계속하여 평생교육, 사회교육 강화를 통한 재원수입 확대를 도모할 것이다. 또한 원격교육을 통한 재원확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보시기에 아쉬웠던 점, 미흡했던 점 잘 알고 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이제 숭실발전을 위해 함께 보완하며 소통하고 전진해 주시길 바란다. 새 학기에도 하나님의 은총 속에 교·직원 여러분 모두 강건하시고, 숭실에서 봉직하시는 일에서 큰 기쁨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계속해서 소속대학 학장들의 신임교원소개가 있었으며 기획처를 중심으로 한 각부서별 보고, 토의 및 광고 후 교목실장의 축도로 폐회했다. 한편 이번 개강교수회의에는 교원 및 과·팀장급 이상 직원 약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감사원의 감사기간에도 불구하고 학교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