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간 약 11만명 운집한 2015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장 문전성시, 본교 상담부스도 종일 ‘북적’…본교 입학처(처장 정진석)는 지난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본교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 거점대학 등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약 11만명의 수험생과 학부형이 몰려 정시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했다.
박람회장 한 켠에 상담부스를 마련한 본교는 입학사정관과 상담 전문 직원, 학생홍보대사 ‘미소’ 요원들을 전면 배치해 숭실대 정시지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방문자들의 수많은 문의에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제공하고 안내 책자와 자료집 등을 나눠주며 적극 응대했다. 본교에 대한 여전히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부스 주위로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4일 내내 끊이지 않았다.
상담을 받은 한 학부형은 "숭실대의 역사, 장학금 종류, 다전공 및 전과제도, 취업률 등을 두루 소개 받으니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실제 입학 가능성도 명확히 안내해 주셔서 수능난이도 논란 등으로 불안하고 막연했던 마음도 한결 정리된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2015학년도 숭실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9일(금) 10시부터 23일(화) 17시까지이다.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열 523명, ‘다’군에서 자연계열 589명과 예체능계열 74명 등 총 1,296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95%와 학생부 5%를 일괄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예체능계열인 예술창작학부 및 스포츠학부는 내년 1월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전체 정시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경 발표 예정이다.
[세부문의] 숭실대 입학처: 02) 820-0050~54 / iphak.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