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수 총장, 신입생 교양필수 ‘한반도 평화와 통일’ 수업서 특강

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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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숭실에서 통일과 평화를 논하는가?"…한헌수 총장이 12일 오후 신입생 교양필수과목 ‘한반도 평화와 통일’ 수업을 찾아 수강생 1,300명을 대상으로 ‘왜 숭실에서 통일과 평화를 논하는가?’를 주제로 특강했다. 

 한 총장은 강연에서 "남·북한 주민과 해외동포까지 인구수 8,500만을 헤아리는 우리 나라가 그 규모에 걸맞는 세계적 위상을 가지려면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한반도 유일의 분단 대학으로서 숭실대학에 부여된 역사적 의미와 사명을 되새기고, 숭실의 학생으로서 다가올 통일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통일한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를 꿈꿔보게 하고자 이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총장과 학생들은 강연 도중에도 격의 없이 질의와 응답을 주고 받으며 통일에 대한 서로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과목은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과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통일을 향한 소명의식을 불어넣어 숭실의 학생들을 장차 ‘통일시대를 이끌 창의적 리더’들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개설한 신입생 교양필수과목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