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1632년에 설립된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유서깊은 명문대학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에 본교 총장실에서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University of Tartu)과 교류협정 체결식을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본교는 타르투대학과 △교 ·직원 및 학생, 연구인력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강의 활동 △심포지엄 개최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합의된 기타 학술 협력 추진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본교와 협정을 맺은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은 에스토니아 타르투지역에 있는 대학으로서,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에스토니아의 최고 명문대학이다. 이 대학은 1909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빌헬름 오스트발트를 배출한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1632년, 에스토니아가 스웨덴의 통치를 받던 시기에 스웨덴의 구스타브 아돌프(Gustavus Adolphus) 왕이 세운 국립대학으로 4개 대학 9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70개의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약학·화학·환경생태학·동물과학·지질학 등 공학 분야의 연구기관이 세계 상위 1%에 속한다.
에스토니아 대학과의 첫 번째 협정 체결인 이번 교류협정으로 유럽 북부에 있는 기존 자매대학들과의 학술교류 사업을 확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 임성진,최효아(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