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숭실가족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2014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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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숭실가족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2백여 명의 숭실인 모여 학교림의 늦가을 정취 함께 만끽 해

  본교 대외협력처는 11월 5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학교림에서 김대근 총장과 임원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동문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 숭실가족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등반에 앞서 신준하 시설팀 과장은 학교림 관리동이 신축될 장소에서 참석자들에게 퇴촌 학교림의 현황과 관리동 신축에 관한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 김대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이 기증한 이 땅이 서울 숭실 재건 초기 수익용 재산이 되어 오늘의 숭실대학교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역사의 굽이굽이 마다 발휘된 선배 숭실인들을 존경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가을 산을 즐기자”고 전했다. 또 “이렇게 이어진 숭실을 일구고 가꿔서 모교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임원식 총동문회장도 “학교림에 관리동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숭실인들과 낙엽 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산행은 학교림 관리동 신축부지를 출발해 소리봉 갈림길과 박석고개를 돌아 하산하는 1시간 30여 분의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 후 참석자들은 학교림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