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 장학금 2천8백만원 출연
“숭실의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7명의 장학생 지원”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이사장 이수자)이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에 인재양성 장학기금 2천8백만 원을 출연했다. 이수자 이사장을 비롯한 용산상희원 관계자들은 6월 15일 오전 11시 본교 총장실을 예방, 김대근 총장과 환담을 나눈 뒤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산상희원의 뜻을 잘 받들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대학 숭실의 장학생들이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로 세워져 사회복지와 인재양성의 선순환 활동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자 이사장은 “미래 국가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치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학금 출연하게 됐다”며 “용산지역을 벗어난 대학에 장학금을 출연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그 첫 수혜 학교로 숭실대학교가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산상희원은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효창, 갈월종합사회복지관과 용산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 기업 ‘더 좋은 세상’을 설립,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번 용산상희원의 장학기금 출연은 사회복지학과 정무성교수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으며, 용산상희원은 2011학년도 2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2백만원씩 장학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
(▲사진설명/좌로부터, 본교 이인성 대외협력처장, 정무성교수, 이상원 부총장, 김대근 총장, 용산상희원 이수자 이사장, 박희진 고문, 신재승 이사, 김학진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