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6월 26일(수) 오후 3시 창의관 605호에서 정기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업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6월 정기 월례발표회에서는 사업단의 이다온 HK연구교수가 <1930년대 이선희 소설에 나타난 감정의 정치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연구는 근대 식민지 사회에서 여성의 삶과 그 내면을 묘사한 작가의 당대 정치적 의식 탐구를 시도한 연구로, 근대 한국 문학계의 신여성 작가인 이선희의 작품 세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주요 경향에 대해 검토한다. 특히 이번 발표는 여성 인물들의 ‘감정’이 중시되는 소설의 특징에 주목해 감정과 연관된 근대성 그리고 정서를 표현하는 근대적 여성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참신함을 찾을 수 있다.

숭실대학교 HK+사업단은 매달 진행하는 월례발표회를 통해 연구원들 상호 간의 연구 실적을 공유하고, 연구 아젠다를 더욱 풍성하게 탐구해나가는 학술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HK+사업단 6월 정기 월례발표회

▶ 주제 발표 : 이다온 HK+연구교수 <1930년대 이선희 소설에 나타난 감정의 정치성>

▶ 일시 :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오후 3:00~4:30

▶ 장소 : 숭실대학교 창의관 605호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