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약정

201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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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약정

내년부터 유학생 5명에 1인당 연간 2천만원 지원금 등 제공 받아

“아시아 보험산업 발전과 한국과의 네트워킹 기여 등 큰 효과 기대”

본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지난 9월 14일 생명보험협회와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본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아시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생명보험협회는 2011학년도부터 매 학년도마다 5명(신입생 기준)의 유학생에 대해 1인당 연간 2천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1993년부터 석사과정에 보험수리 전공을 개설하여 보험계리 분야의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으며, 2005학년도부터는 보험계리 분야의 교육과정을 대폭 확충하여 운용해오고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는 보험계리 전공을 학부와 대학원(석사, 박사 과정)에 개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학이다.

본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해외(미국, 캐나다)에서 보험계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3명의 전임교수를 채용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동 분야에서 3명의 겸임교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교수진을 기반으로 동 학과는 현재 국내 보험계리사와 SOA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과 이창수 교수는 “본교에서 운영될 아시아 보험계리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우수학생 지원을 통해 지원대상 지역에 대한 공익적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시아 지역 보험산업 발전과 한국과의 네트워킹 기여 및 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 지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국내 보험계리 분야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및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