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육성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창업스쿨’의 수료식이 7월 24일(월) 오후 2시 30분에 숭실대학교 테크스테이션 지하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담당 양현정 선생님이 유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지속할 방법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고, 총 8명의 외국인 유학생 창업스쿨 수료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해외자본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스타트업의 경제적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창업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서울은 국내 체류 외국인 창업 인재의 정착 및 활용정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하고, 나아가 유학생 창업기업을 배출하거나 스타트업 취업자를 확대하여 창업 분야가 성장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수료자 코하라 나치 일본인 유학생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스쿨 강의를 5일 동안 수강했는데, 자신에게 앞으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론 수업과 실습 과정을 거처 다음에는 실제로 한국에서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창업할 다양한 기회가 향후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수업을 진행하신 교수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