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려

2013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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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려

 1983년 탄생한 본교 건축학부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건축학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1월 4일 오후 7시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교·내외 내빈, 교수, 동문,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 30주년과 함께 최근 건축학인증, 건축공학인증 2회 등 각종 성과를 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건축학부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기 건축학부장은 "창과 30주년을 맞이해 우리 학부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오신 교수님, 졸업생, 재학생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헌수 총장님, 김재철 공대학장님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 전하고 "우리 학교의 미래는 모든 구성원의 열망이 담긴 비전을 가지고 실천할 때 보장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현재 모습과 사회의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발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정의가 되기를 기대한다. 창과 30주년을 맞아 학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숭실대 건축학부 가족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용철 건축학부 총동문회장은 "이번 30주년 행사는 두 가지 모토이다.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도약이다. 우리 숭실 건축학부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앞으로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숭실대학교 건축학부가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 강사님들, 우리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병희 자원부총장은 "자랑스러운 건축학부가 올해로 30주년이 되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자 사랑에 정을 쏟아주신 건축학부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정신 속에서 얻어진 값진 열매라고 생각한다. 금번 건축학부 30주년 기념행사가 숭실의 건축학부 발전에 발판이 될 것을 기원하며 열과 성의를 다한 숭실건축인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 총장실에서는 ‘건축학부 총동문회 기금출연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한헌수 총장, 김종락 교수, 김용철 건축학부 총동문회장, 조정철 동문, 송영웅 동문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건축학부 총동문회는 건축학부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총 1,5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에 한헌수 총장은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건축학부 동문으로서 지금 하시는 사업에서도 크게 발전하셔서 숭실대학교와 건축학부의 이름을 빛내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