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과기대학(山?科技大?) 부총장단 내교

201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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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과기대학(山?科技大?) 부총장단 내교

  학부 및 대학원 학생교류, 복수학위 방안 등 논의

 중국 산동과기대(Shand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SDUST) 부총장 등 관계자 일행이 15일 본교를 찾아 한헌수 총장과 환담하며 양교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 총장은 방문단을 맞아 양교 대학원간 1+1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숭실대에서 학업중인 산동과기대 학생들의 우수함을 우선 칭찬하며 “우리 대학이 작지만 교육 면에서는 매우 경쟁력이 높다. 공동학위제로 귀교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양교 관계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학술 교류가 갈수록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됨을 느낀다. 산동과기대와 숭실대가 오래된 친구로서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대학간 국제교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스치앙(?士强, Prof. Zhang Shiqiang, Vice President) 부총장은 “환영해 주신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양교가 2009년도부터 정책적으로 교류를 시작한 이후로 관계가 점점 더 발전해 왔던 것 같다”고 화답하며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은 학과생들의 2+2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진전된 논의를 위해서이다. 저희 국제교류처를 통해 이미 많은 부분이 협정이 되어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을 근거로 관계가 더욱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석사생 연합교육의 성과와 향후 확대 의지를 전했다.

 또한, “산동과기대와 숭실대는 동일하게 공학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IT분야에 주력하는 대학인만큼 두 대학 간에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이렇게 서로 보는 것이 좋은 친구지간의 만남인 것 같다. 학과간 교류 프로그램과 석사생의 연합양성과정 외에도 교수님들간 학술교류, 학생들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호관계를 한 단계 더 높였으면 좋겠다.”고 기대의 뜻을 전달했다.

 산동과기대 내방 일행은 장 부총장을 비롯해 왕라이 학장(Prof. Wang Lai, Dean, College of Civil Engineering and Architecture), 리위시아 학장(Prof. Li Yuxia, Dean, College of Information and Electrical Engineering), 왕웨이 교수(Prof. Wang Wei, Director, Alumni Affairs Office), 판쯔지앤 부처장(Mr. Fan Zhijian, Vice Director, International Office) 등이었고, 이들을 한헌수 총장 외 최재영 지능형로봇연구소장(컴퓨터공학부 교수), 홍종현 국제교류팀장 등 본교 관계자가 환대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