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기숙사 실시협약서 조인식, 서희건설 학교발전기금 3억원 출연

2007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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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민자기숙사 실시협약서 조인식’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현장서 학교발전기금 3억원 출연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와 서희건설(회장 이봉관)간의 ‘숭실대학교 민자기숙사 실시협약서 조인식’이 2일 오전 9시 소피텔 앰버서더 VIP룸(장충동)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숭실대 박종순 이사장과 이효계 총장, 김문겸 기획처장, 최장호 민자유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서희건설 측에서는 이봉관 회장, 이기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효계 총장은 “2005년 3월 총장 취임 후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기숙사가 너무 작아 국내외 우수인재 확보가 어려웠던 것”이라며 “이번에 서희건설과 1400명 규모의 민자기숙사(BTO방식)를 설립해 학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영어만을 사용하게 하는 ‘학교 안의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숭실대학교 민자기숙사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 우리 서희건설은 믿음(기독교)의 기업이고 숭실대 또한 믿음의 학교”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해 대학 최고의 기숙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봉관 회장은 현장에서 학교발전기금 3억 원을 숭실대 측에 전달했다.


 





숭실대 사회봉사관 부지에 320억원 규모(BTO방식)로 신축되는 민자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연면적 29,109㎡, 725실) 1,399명 수용규모이며 1~4인실의 재학생 기숙시설은 물론, 외국인 교수, 외부 손님을 위한 원룸과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스카이라운지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착공은 내년 8월, 완공은 2010년 3월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