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한 협약 체결

2013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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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한 협약 체결
한국공인회계사회·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전문직 교육 및 취업 지원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북한 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직종 특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5월 27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회의실에서 ‘전산회계세무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평생교육원은 사업에 필요한 교육장소 제공과 수강생 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돕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실무자 자격시험 과정 등 회계·세무 교육 컨텐츠(강사)를 제공하고, 취업 소개를 맡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교육생 모집과 사업비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본교 조춘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북한이탈주민이 회계·세무 등 전문직종에 취업하여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

<▲ 사진설명 /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가운데), 조춘구 숭실대 평생교육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