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FA컵 경찰청 상대로 승부차기 승

201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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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뉴스 / 총동문 응원의 힘…FA컵 경찰청 상대로 짜릿한 ‘대형사고’ 올해로 창단 95주년을 맞은 숭실대학교 축구단(단장 박창호, 감독 이경수)이 4월 13일 오후 3시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강호 경찰청 축구단을 물리쳤다. 경찰청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 숭실대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숭실대는 동문 선수인 경찰청 김영후에게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7분 한남규와 후반 3분 김승준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후반 30분 양동현에게 동점골을 허용, 연장전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한편, ‘총동문 축구 응원의 날’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한헌수 총장, 황준성 학사부총장, 이원의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동문 1천여 명이 함께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 장주민 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