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수 제13대 총장 취임식 “평양 숭실대 만들어 통일 대한민국 교육 축으로”

2013년 2월 1일
9324

崇實大學校 報道資料

    * 담 당 : 우희덕 홍보센터 홍보팀 계장(02-820-0821) 

숭실대 한헌수 제13대 총장 취임식 열려
“평양 숭실대 만들어 통일 대한민국 교육 축으로”

한헌수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55·사진)가 2월 1일 숭실대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서울 상도동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총장은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평양에 숭실대학교를 하나 더 만들어 서울과 평양을 잇는 통일된 대한민국의 교육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美 선교사 베어드(W.M.Baird) 박사에 의해 1897년 10월 평양에서 문을 연 숭실대는 한국 유일의 이산대학이다.

한 총장은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을 눈앞에 두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며 총장의 직무를 맡게 되었다”면서 △기독교적 정체성 강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체계 정립 △분권화되고 소통능력을 갖춘 행정체계 구축 △대학역량의 10분의 1을 나눔과 봉사를 위해 활용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대학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순 이사장, 이원의 총동문회장,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 총장, 정몽준 국회의원, 전병헌 국회의원, 문충실 동작구청장, 배영철 동작경찰서장, 박세식 동작소방서장, 고윤환 문경시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