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0월 11일(수) 오후 2시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유캔스타 최대길 대표 기금출연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정재우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최삼하 글로벌미래교육원 교수, 김도연 비서실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 최대길 ㈜유캔스타 대표가 참석했다.

최대길 대표는 지난 9월 글로벌미래교육원 장학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해당 장학금은 로블록스(ROBLOX) 학생게임개발팀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저희 숭실대학교는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에 특화된 게임 관련 프로그램을 심혈을 기울여 많이 만들고 있다. 거기에 맞춰 위탁해주신 장학금을 소중하게 학생들을 위해서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큰돈을 쾌척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미래를 바라보고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잘 육성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최대길 대표는 “숭실대와의 인연은 글로벌미래교육원 최삼하 교수님과 인연을 맺어 시작되었는데, 최삼하 교수님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덕분에 숭실대에 자주 오고 있다. 이런 인연이 시작되어 회사와 숭실대 간의 돈독한 연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으며, 글로벌미래교육원 발전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삼하 교수는 “로블록스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큰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한데, 기업과 실무 협력을 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최대길 대표님께 메타버스 개발과 관련하여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저도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보팀 (pr@ssu.ac.kr)